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10가지 규칙

애드센스 승인받는 과정은 참 험난하고 어렵습니다. 이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똑같다고 하며 과거부터 ‘애드고 시’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해보면 생각지도 못한 사유로 거절되는 경우가 많으며, SEO 내용이 공개되면 안 되기 때문에 조금 애매한 내용으로 거부 내용을 받아 사이트 보수하는 것도 상당히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알아봅니다.

애드센스 승인받아볼 생각이라면 꼭 알아둘 10가지 규칙입니다.

1. 애드센스 광고만 개제 할 것

애드센스는 이용 약관을 통해 Google Adsense와 다른 광고를 함께 사용해도 괜찮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 정보는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내용입니다. 어떤 부분에서 맞고 틀린 지를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유저라면 애드센스 승인 전 데이블이나 애드핏, 텐핑과 같은 광고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쿠팡 파트너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사실 쿠팡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데이블과 애드핏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애드센스 승인 후 사이트를 운영하면 위 타사 광고는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승인 과정에선 더욱 꼼꼼하고 얼마나 가치 있는 사이트를 운영하는지 검토하기에 이는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텐핑이나 테이블, 타블라에서 송출된 반응형 광고에 애드센스 정책 위반 이미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직접적인 문제는 되지 않지만 승인 과정에 정책 위반 이미지를 송출한 경우 승인 거절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로 가급적 타사 광고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승인 과정 3~5일 정도 광고를 제외하면 되기에 이 정도 기간은 제외하도록 합니다.

2. 가치있는 콘텐츠를 제작해라

사람마다 가치 있는 콘텐츠 기준이 다릅니다. 마찬가지로 구글 또한 알고리즘이 판단한 가치 있는 콘텐츠가 해마다 달라지고, 비슷한 문서임에도 어떤 사이트는 승인되고 안되는 현상을 보면 상황별 다른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확실합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개제하는 사이트는 어뷰징성 사이트가 아닌 누가 봐도 제대로 만들었다 느낄 수 있는 기본적인 콘텐츠를 지니고 있어야 되며, 그 콘텐츠는 남들과 유사한 것보단 자신만의 독창적인 콘텐츠일 때 구글 입장에서도 납득해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광고 주도 손해를 보면 안 되고, 구글이란 검색 엔진에 유용한 정보가 많아야 하며, 애드센스를 개제하는 페이지 또한 구글 기술력에 준한 사이트 운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글을 작성해야 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독자가 오랫동안 모든 글을 읽을 수 있는 ‘독창적이고’ ‘재밌는’ 글을 쓰대, 한국어엔 애매한 표현이 많기 때문에 ‘구글 알고리즘이 이해할 수 있는’ 좀 더 깔끔하고 정돈된 단어와 문장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 알고리즘이 잘 이해한다는 것은 사람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글이기도 합니다.

3. SEO 구조를 잘 지켜라

SEO를 쉽게 풀이하면 검색 엔진이 읽기 쉬운 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람도 사람이 작성한 글을 이해 못 할 때가 많은데, 아무리 AI가 똑똑해져도 구글이 전 세계 언어를 사람도 이해 못 하는 글까지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나름의 규칙을 이용해 구글이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작성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첫 번째는 H1 ~ H6까지 헤더를 사용해 글 구조를 명시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H1은 게시글 타이틀이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진 않고, 대 제목 H2, 중 제목 H3, 소제목 H4 형식으로 사용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단어를 사용할 때 평상시 대화하던 줄임말과 표준어가 아닌 단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글을 일반인도 못 알아보는 경우가 많아 AI 입장에선 해석할 수 없다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결국 AI는 가치 없는 콘텐츠라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줘버리는 것이죠.

HTML 구조를 잘 구성하고 사이트를 최적화한 속도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워드프레스를 예로 들면 테마를 잘 선택하는 것이 좋은 SEO 점수를 받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정확히 말하면 테마가 잘 짜여 있다면 구글 검색 엔진이 크롤리 과정에 해당 사이트가 어떤 글을 작성하고, 어떤 구조로 만들어져있고, 사용자에게 유용한지 등에 더욱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단 이야기입니다.

또한 티스토리와 다르게 워드프레스는 다양한 플러그인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인 RANK MATH가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글 작성할 때 테크니컬 한 기술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키워드 개수를 포함한 스키마 형태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SEO 관리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결론을 내보겠습니다

  • 제목 태그를 잘 사용하고 목차를 잘 관리해라
  • 워드프레스 전용 SEO 프로그램을 사용해라(플러그인)
  • SEO에 유리한 테마를 사용해라 (보통 유료 테마이다)

4. 오래된 나이가 중요하진 않다.

오래된 나이는 사이트 개설 시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설 시점은 URL(도메인) 생성 시점이라 보시면 되는데, 가끔 오래된 도메인일수록 더 좋은 점수를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꼭 맞는 말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오래된 도메인을 사용하지만 어설프고 허술한 글들이 많고 복사된 글들이 많은 반면, 만들어진지 1달도 안돼 방문자도 없지만 테크니컬하고, 상당히 고유한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SEO를 포함한 일반인도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작성된 글들만 있다면 구글은 이런 사이트에 더 좋은 점수를 제공합니다.

때문에 굳이 오래된 URL을 찾기 위해 낙장 도메인만을 찾는 등에 시간을 소비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콘텐츠를 작성했으며, SEO 구조는 어떤지 등이지 오래된 사이트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5. 구글은 텍스트 콘텐츠가 많은 것을 좋아한다.

텍스트가 많은 것이 꼭 유리한 것은 아니지만 적은 것보다는 훨씬 더 유리합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알려진 테스트 수는 단어 기준으로 1000단어 정도입니다. 1000 자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계시지만 최근 고품질 사이트가 많아져 1000자보단 1000단어 정도로 맞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글을 의미 없이 길게 작성하는 것은 사람이 봤을 때도 지루해 이탈률이 상당히 상승하게 되고, 또한 SEO와 AI 관점에서도 글 맥락을 이해하기 어려워 점수를 낮게 받아 광고 승인이 안될 수 있습니다.

그럼 왜 글이 길어지는 것이 좋을까요?

제대로 된 콘텐츠를 작성했다고 가정했을 때 500자를 작성한 사람과 2000 자를 작성한 사람이 해당 콘텐츠를 바라보는 이해도가 다르며, 이해도가 다르단 것은 기술적인 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용어가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이트가 생겨난지 얼마 안 되었는데 남들과 비슷한 제목과 콘텐츠를 오히려 기존에 있던 사이트들 보다 짧게 작성했다는 것 자체로도 이미 가치 없는 콘텐츠라 보시면 되고, 글 작성하시는 자신 또한 작성한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를 수 있어 내용 자체가 엉성해질 수 있습니다.

물론 핵심만 콕콕 집어줄 수 있겠지만 이렇게 요약된 것은 목차 플러그인을 사용해 이용하면 되고(보통 TOC 플러그인이라 부릅니다), 중요한 내용은 꼭 서술해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알고리즘도 이해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6. 이미지는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된다.

과거 4년 전까지만 해도 이미지를 사입하는 것 자체가 좋지 못하다 여겨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미지를 삽입하더라도 용량이 크면 SEO 관점에서 안 좋기 때문에 가급적 텍스트만을 사용하라 알려졌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생각해 보면 4년 전에 과연 모바일 페이지 로딩 속도가 얼마나 빨랐을까요? 그리고 데이터 용량 또한 상당히 제한적이었던 시대라, 구글 입장에서도 이미지보단 텍스트 위주로 작성하는 것을 권했다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트렌드가 바뀌고 모바일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면서 사진에 대한 제한도 조금 해제됐다고 하며, 사진 화질 또한 AI 적으로 걸러낼 수 있다고 해 자신이 찍고. 조금 더 화질이 좋은 이미지를 사용하는 게 애드센스 승인받을 때 유리하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필수 사항은 아닙니다. 사이트 속도가 느려질 수 있고 웹 하드 용량이 부족해질 수 있으니 승인은 텍스트로만 받으셔도 무방합니다)

만약 사진을 넣으시겠다고 결정하셨다면 서버 용량 문제도 있고. 트래픽 문제도 있으니 레이지 로드 기능을 사용해 SEO 측면까지 끌어오려 승인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7. 구글이 제시하는 기본을 지키세요.

1) 티스토리 기본 세팅

티스토리는 ADS.txt 파일을 사용자가 업로드할 수 없습니다. ADS.txt 파일은 웹 검색 엔진이 해당 사이트가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인지를 구분하는 1차 장치라, 없으면 점수에 안 좋다가 아니라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ADS.txt는 도메인 단에서 코드를 사입하거나 FTP를 이용해 사이트 최상단 루트 디렉터리에 파일을 넣어 인증받을 수 있지만, 티스토리는 루트디렉터리에 일반 사용자는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다음에서 승인받은 애드센스 코드’를 이용해 ADS.txt를 대신 승인받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다음에서 대신 승인받는 과정이 필요해 개인 사용자 애드센스 계정과 연동하는 절차가 필요한데, 해당 기능이 애드센스 광고 설정 화면에 포함돼 있으니 꼭 연동해 줘야 합니다. 간혹 연동이 안돼 애드센스 승인될 수준의 사이트지만 거절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2) 워드프레스 기본 세팅

워드 프레스 또한 ADS.txt 파일을 업로드해 줘야 합니다. 워드프레스는 ADS 파일을 테마에서 지원한다면 테마에 넣을 수도 있고, 도메인 주소에 기입할 수도 있고(호스팅 회사를 통해), FTP를 통해 파일로 업로드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식을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꼭 해야 된다는 것은 변함없으니 기본 세팅이라고 생각하시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8. 검색하고 인지할 수 있는 웹사이트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검색 엔진이 해당 사이트를 분석할 수 있도록 분석 코드를 사이트에 기재합니다. 이 기능을 통해 어떠한 글을 작성하고, 어떤 한 구조를 갖춘 사이트이며, 웹 페이지 속도와 불필요하고 약관에 위배된 리디렉션 등을 사용하는지까지 확인해 점수를 산정하는 듯합니다.

특히 대표적은 국내 검색엔진은 빙, 네이버, 다음, 구글이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사이트들은 모두 웹서치 도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과 네이버, 빙은 조금 큰 회사라 애널리틱스 툴까지 제공하고 있으니 모두 등록해 주도록 합니다.

이러한 분석 툴이 잘 저장돼있다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유입될 것이고, 구글 AI 입장에서도 다른 곳에 좀 더 허가되 사이트처럼 인식될 수 있어 승인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도 있다 알려져 있습니다.

9. 작성했던 글을 삭제하거나 제목을 수정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 내용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글을 작성할 때 작성된 글을 삭제하거나 제목을 절대 변경하지 마세요. 이런 행위는 SEO 관점에서 상당한 치명상을 입힐 수 있고, 초보와 중수까지도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제목을 변경하면 구글 서치 어드바이저에서 문제를 인식할 수 있고, URL이 변경돼가나 삭제가 된다면 이는 콘텐츠가 없는 깨진 링크로 판단할 수 있어 ‘탐색 불가 사이트’로 애드센스 거절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사용했던 사람이 있는 도메인이라면, 이미 검색엔진에 남아있던 잔류 게시글 때문에 탐색 이슈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가 생기면 상당히 복잡합니다. 사이트를 검토해야 되며 글이 많다면 이는 상당히 힘든 작업이 될 것입니다. 원인을 찾았으면 서치 어드바이저를 통해 하나하나 문제점을 해결해야 되며, 이 해결 과정에 어렵더라도 3~6일 이상 기다림의 시간도 필요하게 됩니다. 왜냐면 구글이 실시간으로 우리 사이트를 정리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렇게 했는데 또 탐색 이유가 나온다면? 그땐 깨진 링크 검색 사이트를 통해 서치해 보수하거나, 사이트를 새롭게 개설해 다시 작성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10.URL은 숫자보단 텍스트를 사용합니다

텍스트를사용해야 될 이유는 명확합니다. SEO 관점에서 해당 포스팅을 확인할 때 URL 단까지 검토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구글에서 사이트를 판단하는 기준은 상당히 정교하고 예민하게 관찰함을 알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과정에 이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SEO 관점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URL인 만큼, 워드프레스 도구 고유 주소 항목을 통해 ‘글 이름’ 항목으로 수정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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